화명동 돼지갈비 맛집 달짝지근한 고기맛에 가성비좋은 육선당

화명동 돼지갈비 맛집 육선당

오랜만에 맛보는 맛있는 돼지갈비 😀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육선당이라는곳을 다녀왔다. 평소에 돼지갈비를 좋아해서 먹는편이긴 하지만 점심시간에 먹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다들 고기가 땡겼는지 점심부터 고기로 달린다.

 

 

2층에서 있어서 눈을 부릅뜨고 가야됨!

화명동 롯데리아에서 베스티안 병원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다보면 2층에 있다. 1층이 아니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그냥 스쳐지나갈수도 있겠다. 그러니 찾아갈꺼라면 2층을 보면서 가야 할지도!

 

 

 

상가 건물이니까 엘베타고 올라오니 안쪽에 바로 육선당이 보인다.

 

 

 

실내 공간도 꽤 넓은 편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하고 있어서 가족외식을 하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였다. 점심시간인데도 우리처럼 고기 먹으러 온사람들이 꽤 많이 있는걸 보면 다들 알아서 찾아오는듯보였다.

 

 

 

셀프코너에는 싱싱한 야채들도 있지만 중요한건 나같은 아재들이 어렸을때 먹었던 스모크햄 슬라이스랑 떡같은것도 있어서 고기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놓기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주문은 요즘 트렌드에 걸맞게 테이블 오더가 가능해서 천천히 골라서 주문을 하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샐러드가 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식감도 꾸덕하니 마요네즈 듬뿍 발려있어서 맛깔스럽게 잘 넘어간다.

 

 

 

화명동 돼지갈비 맛집은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반찬들도 많이 있어서 여러가지 조합으로 맛볼수있으니 취향껏~~ 골라먹기 좋았다.

 

 

 

탕후루를 떠올리게 만드는 고구마맛탕도 있으니 식사후에 떨어질것 같은 당도 든든하게 채워줄수있었다.

 

 

 

돼지갈비도 3인분을 주문했는데 양도 넉넉하고 고기도 두툼한게 맛깔스러워 보였다. 양념도 넉넉하게 발려져있으니 싱거워보이지 않았다.

 

 

 

간판에서도 알수있었듯이 숯불갈비라서 직화로 바로 구워먹을수있었다. 화력도 좋지만 양념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새까맣게 타버릴수있으니 굽는동안에는 잠시 집중을 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나름 집중을해서 굽는다고 구웠지만 살짝 끄트머리가 탄듯이 했지만 저정도는 다들 이해하고 잘 먹는 수준이기도 했고, 양념은 또 살짝 태워줘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입맛들이라 약간 웰던하게 구워먹었다.

 

 

익는동안에 스모크햄이랑 대파도 같이 구워먹어주는 센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후에 한점 먼저 맛을봤다. 육질도 보들보들한게 양념도 간이 쌔지 않은 편이라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같이 나오는 육장소스가 있어서 살짝 싱겁다 싶을때 딥한 맛을 느낄수있게 해주니까 적당히 담궈서 먹으니 더 꿀맛이었다.

 

 

 

와사비도 있어서 달콤 알싸한 맛까지 덤으로~ 맛볼수있었다. 고기 틈사이로 칼집이 촘촘하게 들어가있어서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들어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된장찌개도 양이 풍성했다. 시골된장스타일은 아니고 시내에서 맛볼수있는 된장찌개 맛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다보니 든든하게 밥과 함께 흡입하기 좋았다.

 

 

 

나는 오랜만에 따뜻한 온국수를 주문했다. 계란지단과 볶은김치가 넉넉하게 올려져있어서 국물에 슥슥 말아서 먹기 좋았다.

 

 

 

남아있는 돼지갈비랑 같이 먹으면 이만한 꿀조합이 또 없지를~🫠 국물도 맛깔스럽고 국수양도 많아서 진심 배부르게 잘 먹었다.

 

 

육선당
주소 : 부산 북구 화명대로 17 목양프라자
전화 : 051-363-7773
영업시간 : 11:00~22:30
주차 : 본 건물 지하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