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이다 ◈

동래 참치집 - 무한리필이 가능한 "대가참치"

뽕주댕이 2015. 8. 2. 22:17
반응형

동래 참치집 - 무한리필이 가능한 "대가참치"



첫 포스팅이다.

이전에 있던 포스팅은 깔끔하게 삭제를 하고 새롭게 새단장을 할려고

이제서야 다시 첫포스팅을 해본다.


오늘 내가 다녀온곳은 부산 동래 메가마트 후문옆에 위치한

참치를 무한리필해주는 "대가참치"





동래구에는 많은 참치집이 있다.

그중에 무한리필이 가능한곳도 있고 접시가격으로

책정이되서 나오는곳도 있다.


우리집이랑 가까운 이곳은 오랜시간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실내는 테이블과 다찌스타일로 되어있으며

일식집의 느낌이 강하게 전해진다.

아무래도 참치를 취급하는곳은

일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일듯하다.







몇년전 맨처음 대가참치가 첫 영업개시를 했을때보다는

가격이 제법 올랐다.


가파른 물가상승이 그 원인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월급은 안오르면서 물가는 오르기에

나 처럼 서민들에겐 참으로 안타까울수 밖에 없다.


무한리필이 가능한 메뉴가 있고

고급진 부위만 선별해서 나오는 접시메뉴가 따로있으니

참고해야할듯하다.







주문을 완료하고 나면

음식은 순차적으로 조금씩 나오는 코스식이다.







샐러드는 새콤한맛이 강하다.

그래서 아삭한 양배추와 양상추가 적당히 들어간 샐러드다.







흠임자죽인데 식전 애피타이저이며

술을 먹기전에 식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함도 있다.


맛은 글쎄 그냥 평범한것 같다.







잠시 주문했던 참치가 나왔다.

메까도로 , 오도로 , 가마살도 보인다.

참치부위는 일본어가 대부분이며

한국어로 표기를 하면

눈다랑어 뱃살 , 참다랑어 뱃살 , 머리살 쯤이라고 보면 되겠다.

참치를 많이 먹으러 다녀봤지만

부위는 사실 볼때마다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힘줄같이 생긴 이게 오도로(참다랑어 뱃살) 이다.

배꼽살 살짝 같이 붙어있는데 심지같은게 있어서

씹을때 꾸들거리는 식감에 살은 부드러워서

참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인기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하지만 양이 한정적이라 다소 비싼 메뉴에서만 볼수있는 부위다.







흔히들 백마구로 라고 부르는 이것이

눈다랑어이며 빨간점 같은게 보이는 부위가

뱃살부위다. 참다랑어보다는

식감이 부드럽고 약간 느끼한 부위기이기도 하다.

고소한 맛보다는 기름진 느낌이 조금더 강하다.







참치를 어느정도 먹고 있으면 초밥이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치를 먹을때는

와사비랑 같이 먹는것을 권하고 싶다.

동래뿐만 아니라 참치집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기름장은 참기름이 아니고

대부분 맛기름이기 때문에 사실은

오히려 참치맛을 고소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느끼하게 만들수도 있끼때문에 깔끔하게

와사비랑 먹어야지 참치의 제맛을 느낄수가 있다.


동래 대가참치에서 맛본 무한리필 메뉴는

눈에 확~띌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던거 같다.

단순히 참치를 배부르게 먹고싶다면 나쁘지 않은듯..






★ 동래 참치집 "대가참치" 위치는 지도 참고 ★

반응형